서산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두 차례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로 지금까지 직원과 주민
339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산시는 오늘 오전, 한화토탈 등
대산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단의 환경안전대책을 논의했고,
같은 시각 시민사회단체는 공장 가동 중단과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서산시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나온 가운데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갈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