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유출 20.5%..2023년 지방은행 신청/데스크

조형찬 기자 입력 2021-12-08 20:30:00 조회수 1

◀앵커▶


충청권을 하나로 묵는

광역생활경제권 즉 메가시티가

속도를 내면서 경제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은행 설립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2년 뒤 금융당국에 인가서를 내는 게

목표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RDP 즉 지역내총생산 대비 역외유출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과 충북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GRDP 대비 역외유출률이

무려 20.8%, 충북은 18.3%에 달해,

지역은행이 있는 지역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매년 수십조 원이 수도권 등을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의 경제규모는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4위권인데, 1개 기업당

대출금액은 지방은행이 있는 부산,

대구 등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역외유출을 막고 우리 중소기업이 제대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지방은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외유출 방지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강화 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은 무엇보다도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일반 시중은행을

통해서 기업지원이라든지, 경제적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기반들이 매우 취약합니다.

그래서 지역은행 설립을 통해서.."



지방은행을 통해 낙후된 지역 금융경제와

금융 양극화 심화를 해결하겠다는 전략도

깔려 있습니다.



당장 내년에 충청권 범도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연구용역과 출자자 모집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금융위원회에 인가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중앙에 있는 은행들의 시각으로만

보기 때문에 지역경제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 한 측면이 있어서 이번에 충청은행을

설립하게 되면 충청의 시각으로 충청의,

산업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마련된다."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건전한 지역 금융 생태계를 위해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충청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혀, 출범 모델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 # 충청권_지방은행
  • # 2023년_인가서_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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