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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야산서 전자발찌 찬 男, 우즈벡 女 숨진 채 발견

어제 오후 5시쯤 부여군 석성면의 한 야산에서 전자발찌를 찬 남성 54살 A 씨와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 35살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법무부 보호관찰소도

전자발찌 착용자의 이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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