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6일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54세 한국인 남성인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1월 20일 일시 귀국했고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가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하며 지내며 증상은 다소 조절되는 듯 했으나,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해 1339로 신고했다고 질본은 설명했습니다.
질본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방문자는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 삼가하기
-전통시장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하기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기
-손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예절 준수하기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준수하기
등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