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만주 하얼빈에서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를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습니다.
안 의사는 1909년 이토 히로부미 처단 이후
현장에서 체포돼 사형이 선고됐고,
"사형이 되거든 당당하게 죽음을 택하라"는
모친의 말에 따라 공소도 포기한 채
지난 1910년 뤼순감옥에서 순국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10월 한 달간
안중근 의사에 대한 사진 등을
특별전시할 계획입니다.
(사진=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