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대거 세종에 둥지/투데이

조형찬 기자 입력 2022-09-15 07:30:00 조회수 0

◀앵커▶
서울대와 충남대 등 국립대들이
2년 뒤부터 세종 공동캠퍼스 부지에
대거 입주합니다.

인재 유출 방지와 자족기능 확보에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2차 입주 대학 모집이 관건입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동쪽, 6생활권으로
대전, 충북과 맞닿은 대학교 용지.

이 부지에 6개 국립대학이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합니다.

[CG] 충남대와 공주대는 2개 필지씩
부지를 매입해 교사시설을 신축하고,
서울대와 KDI 국제정책대학원, 한밭대 등
5개 대학은 부지를 빌려 임대형으로
사용합니다.

도서관과 기숙사 등은 함께 사용하고,
특히 충남대와 공주대, 한밭대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공유 대학을 운영하는
정부 주도의 우리나라 최초 공동캠퍼스입니다.

정책과 바이오, 의대와 AI 등의 분야에서
대학별로 2~3백 명 씩, 1,40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해 세종테크밸리 기업들과 연계한 인재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정희 /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올해 임대형 캠퍼스 건축공사에 착수한 이후 조성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캠퍼스의
관리 운영주체인 공익법인 설립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와 법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음 달 중순 예정된 2차 입주 대학
모집입니다.

대학교 용지 가운데 미분양된 6필지가
분양되는데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 위기에 처한 대학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지가 의문입니다.

조성원가의 41% 수준이라지만,
필지별로 6~70억 원의 부지매입비에다
건축비까지 수백억 원의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청은 1차 모집 때는 코로나19로
지원 대학이 적었던 만큼 현장 설명회와
지원책 홍보 등을 통해 대학들의 입주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김 훈, 그래픽 :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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