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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쌀 예상 생산량 71.4만 톤…2.5%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71만4천 톤으로, 지난 해보다 2.5%

감소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1.1%, 충남은 1.3%

감소한 가운데 발생한 쌀 생산량 감소는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인 등숙기에 닥친 태풍과 일조시간 감소 등 기상여건 악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올해 논벼와 밭벼의

생산량을 표본조사해 추정한 결과로,

조사 기준일인 9월 15일 이후 발생한

태풍 타파와 미탁에 의해 생산량 수치가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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