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이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첫 사례자는 중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학업을 포기했던 김 모 양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방송통신
온라인수업과 인성 함양, 봉사활동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대전교육청 학력심의회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학생이 상급 학교
진학을 희망하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1학기 내에 고등학교 진학 기회를 부여할
방침으로, 대전에서는 현재 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