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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파나마 유학생, 지역사회 도움으로 위기 넘겨

파나마에서 건양대학교로 유학 온 20대 학생이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가

학교와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1년 전부터 건양대에서 어학연수를 받던

파나마 출신의 25살 제시카 씨는 두 달 전,

혈액암 3기 진단을 받고,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제시카 씨의 가족에게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과 숙소를 제공했고,

지역사회에서도 헌혈증과 성금을 모아

전달한 가운데 제시카 씨는 병세가 호전돼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어제(31),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건양대)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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