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시설에서 지내는 장애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대전 모 장애인 보호 시설 대표
48살 이 모 씨 등 시설 관계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씨는 지적장애 아동 4명을 포함해
시설 장애인 8명을 전기충격기 등으로 폭행해
상습특수상해와 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시설 관계자 2명도 장애인 5명을
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대표 이 씨의 불법 기부금 모금과
횡령 혐의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