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한 서산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오는 10월 안에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서산시는 지난달, 관광지 개발 협약을 맺은
업체가 오는 10월 22일까지 토지 매매 대금
308억 원을 납부하지 않으면 계약을 무효화하는
내용으로 계약서를 수정했습니다.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 추진 20여 년 만에 투자를 유치했지만,
서산시가 토지 매매 대금 납부 기한을
정하지 않아 반년 넘게 토지 대금 지급이
미뤄지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