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충남의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표준 인구 10만 명당 충남의 자살률은
29.8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으며,
이는 2017년 26.2명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전국 평균 자살률도 26.2명으로 2017년보다 9.5% 증가해,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가
37.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로는 3월과 1월, 7월에 최고 33%까지
증가폭이 컸으며, 연령대로는 10대~30대에서
사망원인 1위, 40~50대에서는 2위 달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