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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출자·출연기관 근로감독 무더기 위법 적발

고용노동부가 전국의 43개

광역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20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연장근로수당 등

체불금액 17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 기관 중에는 대전·세종·충남에서도

4개 기관이 포함됐습니다.



노동부는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은

전반적으로 인사·노무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는 이번 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지자체 출자·출연 기관으로

근로감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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