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폭염 산재 예방 대책 마련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대전시 대정동 한진스마트메가허브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염 산재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진스마트메가허브터미널에서
30대 노동자가 41도까지 체온이 올라
의식을 잃는 등 물류 센터 노동자들이
폭염 속에 쓰러지는 산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매시간 10분, 35도 이상이면 매시간 15분씩
휴게 시간을 지급하라는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을 모든 물류센터에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