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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충청권 수출 '동반 부진'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서 지역별 수출액이

대전 -9.7%, 세종 -11.7%, 충남 -12.7%를

기록하는 등 충청권의 수출이 동반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은 2분기 수출액이 197억5천만 달러로,

감소폭이 큰 품목으로 전기·전자 기타 제품, 컴퓨터 주변기기, 메모리 반도체 등이

꼽혔습니다.



2분기 수출액 10억6천만 달러를 기록한 대전은

기타 일반기계류와 음식료 소비재, 실리콘

웨이퍼가, 2억8천만 달러를 기록한 세종은

액정 디바이스와 기타 금속제품 등의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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