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을 중심으로 한 연쇄감염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홍성군이 실내 공공시설을 폐쇄하고
대관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군은 오늘(10)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와 장애인스포츠센터,
우슈훈련장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
16곳을 폐쇄하고 홍주문화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의 대관을 금지하는 한편
기관·단체에 행사 취소를 권고했습니다.
군은 백신 접종 상황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서 공공시설 폐쇄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