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이
K리그1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영입했습니다.
올해 34살인 주민규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각각 제주와 울산
소속으로 22골과 17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으며, 지난해 3월에는 황선홍 감독이
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을 당시 한국 축구 사상
최고령으로 첫 국가대표에 발탁돼 8경기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주민규 선수의 계약 기간은 2년, 연봉은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전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 온
최전방 공격수 보강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