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빠지면서
오늘 정오를 기해 대전 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 대전 동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대전의 미세먼지 농도는
1㎥당 최고 201㎍으로 대기환경기준
100㎍을 두 배 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보령과 서산, 홍성 등 충남 서부권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7시간 만인
12시에 해제됐지만, 충남과 세종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각각 224㎍과 171㎍을
기록하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