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의 공공의료기관 감축 계획안이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이를 즉각 폐기하라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립대병원 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는
오늘(21) 오전 세종정부청사 기재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건강과 생명 지키기에 역행하는 인력 감축안을 폐기하고, 감염병
대응 등에 필요한 인력 확충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기재부에 전국 10개
국립대병원과 4개 국립대 치과병원 등의
인력을 419명 감축하는 계획안을 제출했고,
기재부는 이중 412명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증원한 정원의 일부를
반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