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7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오르내리는
충남에서는 천안 등 북부 지역과
논산 등에서 확진자 83명이 더 나왔습니다.
반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대전에서는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과 가족 5명 등
50명이 추가 확진됐고, 세종에서는
반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와 가족 12명이 감염되는 등
추가 확진자 14명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대전에서는 어제(1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74살 남성이 하룻만에 숨졌는데,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