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저녁 7시 5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주방 집기류 등 급식실 내부 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형 튀김 솥에 들어있는
기름을 물로 착각해 계속 가열하다 불이 났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성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