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내일 새벽부터 달 궤도 진입을
시도합니다.
다누리는 모레(투데이 내일) 새벽 2시 45분,
달 상공 108km 원궤도에서 달 중력에 포획되기
위한 첫 번째 감속, 즉 1차 진입기동을
시도합니다.
이는 약 시속 3,600km에 달하는 총알보다
빠르게 이동 중인 다누리를 달 궤도에
진입시키는 고난이도 작업이라고 과기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28일까지 총 다섯 차례의 진입기동을 거쳐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km 원궤도에
진입하며, 최종 성공 여부는 오는 29일
확인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