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515억 기부..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카이스트에
515억 원을 기부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카이스트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고 정문술 회장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하고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해 '벤처 1세대'로 불렸으며
개인 고액 기부로는 국내 처음 2차례에 걸쳐
모두 515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해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등 설립과
정문술 빌딩 건립 등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