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오늘(2)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사업 민간투자
동의안'을 가결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후속절차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한 뒤,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토지보상 등 절차를 밟아 오는 2021년
유성구 금고동에 하수와 분뇨 통합 처리장을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하수처리장 동의안이 가결되자, 본회의를
방청하던 시민단체들은 민영화를 졸속으로
처리했다며 항의한 반면, 이전 찬성 주민들은
150만 시민 숙원 사업이었다며 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