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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소강 상태…충남 서북부 또 호우예비특보

오늘 장마전선이 전라 남·북도 지역에 머물며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의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전에는 6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온종일 시민들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천안과 당진 등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다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가량의 장맛비가 떨어지겠습니다.

잇따른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는 쪽파와 상추 등 농작물 14.9ha가 침수됐고 낙뢰로 주택과 상가 등 4곳이 불에 탔으며
한화토탈 대산공장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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