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노사가 9일로 예고한 총파업을 하루 앞둔오늘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이번 중재안에는 위탁 택배원을 포함한 집배인력 988명 증원과, 내년 농어촌지역부터 주 5일제 적용, 우체국 예금 수익의 우편사업 사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정노조 측은 이번 중재안에서 정부의 집배원 과로사 근절 의지를 확인했으며, 우편 대란 등 국민적 불편을 고려해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