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미래전략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자율주행 사업이
정작 상용화 구간은 단 1곳에
그치는 등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부터 7개 기업이 참여해 12개 구간을
실증했음에도 유료 상용구간은 대전과 세종,
충북 오송을 잇는 1개 노선뿐인데다,
사업 대부분이 국가 주도 사업으로
시가 주체적으로 주도하거나 기업을 성장시킨 사례를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5년간 시가 직접 기업과 협업해
상용화를 시도한 두 곳 가운데 현재
도심공원 구간만 운행 중이고
국토교통부의 종합평가도 C등급과
최하위인 E등급을 받는 등 정부 평가도
혹독했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