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오는 2023년에 열릴
FIFA 여자 월드컵 유치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대전시가 대회 유치에 나섰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한축구협회에
여자 월드컵 개최 도시 참여 의향서를 냈고,
다음 달 축구협회의 현장실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대전과 부산, 대구와 제주 등 8개 도시가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고, 내년 3월, FIFA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결정되면
이 가운데 6개 도시를 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
당시 대전에서 열린 9경기 평균 관중이
4천여 명에 그쳐 흥행에 실패했고,
국내 여자축구의 인기가 높지 않아
대회 유치의 실익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료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