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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월평공원 2천억 이하로 환경공원화"

허태정 대전시장이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 특례사업의

도시계획위원회 부결 결과를 존중한다며,

2천 억 원 이하의 재정 투입으로

환경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공론화 등 찬반 갈등 속에 어렵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의 가닥이 잡혔다며

세밀한 검토가 더 필요하겠지만, 설계 당시의

필요 재정 2천억 원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도시공원 26곳 중 11개 공원을

2,522억 원의 예산으로 매입 중이며,

앞서 민간 특례사업이 부결된 매봉지구는

4차 산업이나 대덕특구 재창조와 연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토지주들은 편입 토지 전체 보상과

주변 토지 거래가로 적정 보상, 일몰제 시행인

내년 6월 말까지 보상 완료를 주장하며,

등산로 폐쇄와 울타리 설치 등을 예고했습니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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