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올해 계룡산의 첫 단풍이
오늘(17)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올해 첫 단풍은 평년과 같고,
지난해보다는 6일 늦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9월과 10월의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았던 것이 단풍이 지난해보다
늦게 든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월 계룡산의 평균기온은 17.5도로
지난해보다 1도 높았고, 10월 들어서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2도 이상 높았습니다.
(자료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