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저녁 7시 30분쯤 천안시 두정동의
한 상가 건물 8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사우나는 리모델링 작업 중이라
다행히 손님은 없었으며, 작업 중이던
인부 64살 조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인부 한 명은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어
천안시는 시민에게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화재 현장의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한 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리모델링 작업 도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시청자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