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종과 공주를 비롯한 충남 10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최근 대기 중
대기 오염물질이 늘고, 구름이 적어
일사량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존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1㎥당 아산
173㎍까지 오르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종일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다
주말인 내일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습니다.
무더위는 내일과 휴일인 모레(26)까지
이어진 뒤 다음주 월요일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