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폐기물 처리 업체 화재..3시간 만에 큰불 잡아
오늘 오후 4시쯤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현재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 건물 3개 동이 불에 탔고,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아산시는 화재 현장에
접근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폐유 등의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