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조가 오는 9일, 61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 오후,
우정사업본부와 노조가 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에서 마지막 담판에 나섭니다.
우정노조는 오늘 쟁의 조정에서
합의가 결렬되면 내일부터 주 52시간
준법 투쟁에 들어가고 오는 6일 파업 출정식에
이어 9일에 총파업을 실시합니다.
노조는 인력 충원과 토요일 휴무,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정사업본부는 인력 충원 문제는
국회 심의 사안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