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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24회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 /데스크

◀앵커▶

대전의 대표 과학축제인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비대면으로 치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라인과 현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개막식 행사가 진행 중인

엑스포 과학공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 이곳 한빛탑을 배경으로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막 행사를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라인과 현장이 어우러진(VCR 끝)////



(현장/투샷) 4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 모시고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어떻게 펼쳐지나요?




허태정 대전시장

"올해 축제의 특징은 3가지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입니다. 5개 분야 4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준비했고요.



유성에서만 개최되던 축제가 5개 모든 구에서

열려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11월에,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의 힐링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시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두 시간 전쯤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수 백명의 시민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고요.



조금 전 이곳에서는 250대의 드론이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응원 문구로

밤하늘을 밝게 수놨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누리호를 발사한 항공우주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을 온라인으로 돌아볼 수 있고,

국내·외 포럼도 진행됩니다.



드론이나 첨단 로봇 등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대전컨벤션센터에 마련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가 예고된

다음 달 13일과 14일에도 대덕특구와 오월드,

테미 오래, 소제동 등 원도심에서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추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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