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에 나온 빵을 먹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세종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6일,
세종의 한 유치원에서 빵을 함께 먹은
교직원과 학생 1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가 모두 완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빵은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의 푸드머스가 유통한 두 가지
종류의 빵으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지금까지 충북과 세종, 전북 등 4곳에서
이 제품을 섭취한 2백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두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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