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만든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가 카이스트에 5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오 교수는 2011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창업한 뒤 회사 주식의 20%를 학교에 기증했으며 기증 당시
200만 원이던 400주의 주식은 상장을 거쳐
50억3천900여만원에 달하는 결실이 돼
발전기금으로 기탁됐습니다.
이는 교내 창업기업 발전기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KAIST는 이를 오준호 기금으로
명명해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