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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충남아산FC 주말 홈 개막전 연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프로스포츠 경기도

개막이 미뤄지거나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는 등 파행운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어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고

오는 주말로 예정된 대전 하나시티즌과

충남 아산FC의 홈 개막전도 미뤘습니다.



또, 대전과 아산에서 치러지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KBO도 다음 달 중순에 시작할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일정을 조정하거나

무관중 경기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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