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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도시 산파" 정세균 신임 총리 환영 입장

국회 임명동의안 통과로

오늘(14)부터 임기가 시작된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해 세종시와 시민단체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 총리는

2005년과 2010년 여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민주당 대표로서 각각 행복도시특별법과

세종시 설치특별법 제정에 앞장섰고, 20대

국회의장 재직 때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적극 주장했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시는 이런 공적을 고려해 지난 2016년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명예 세종 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세종희의도

세종시가 정치적 곡절을 겪을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종시 건설을 지지한

의리의 정치인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에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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