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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청신호

안준철 기자 입력 2017-06-05 07:30:00 조회수 0

◀ANC▶
날로 쇠퇴하고 있는 천안역세권을
되살리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천안시는 물론 LH와 코레일이
도시재생을 위해 손을 잡은 가운데
문 대통령도 공약한 사업이어서
성사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안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 천안의 중심에
천안역이 있습니다.

KTX를 빼고 경부선과 전라선, 호남선,
충북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까지 다니며
하루 5만 명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시청사 이전 후 공동화가 진행되면서
급속히 낙후되고 있습니다.

(S/U) 민자역사 추진이 무산되면서 천안역은
13년째 임시역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역세권 도시재생을 위해
천안시와 코레일이 가진 땅을 활용해
주택도시기금과 공기업이 출자하고
민간 자본도 끌어들이는 민관협력형 사업이
추진됩니다.

◀INT▶
곽현신/천안시 도시재생과장
"천안시와 LH, 코레일이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사업을 통해서 천안시 원도심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에서 천안역사 재정비를
공약해 사업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4월 24일 천안 유세)
"천안역사, 7위 규모인데 13년째 임시역사로 방치돼 있죠?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지자체와 공기업들이
손잡은 것은 처음으로, 이해 조율과
정부의 지원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안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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