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서울을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가운데
천안과 세종을 통과하는 세종~안성 구간
공사가 내일(27) 착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구간은
지난 2017년 7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조속히 설계를 추진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조6천 억,
연장 128.1km 사업으로, 앞서 착공한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12월,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이
평일기준 34분 단축되고 교통량이 경부선은
기존대비 12%, 중부선은 20% 안팎 감소될
전망입니다.
(사진=국토교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