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멀지 않은 덕유산 인근 삼봉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살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권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확산·복원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무인카메라에 찍힌 반달가슴곰은 귀발신기를
착용한 흔적이 없어 자연에서 태어난, 3~4살
새끼와 성체의 중간인 아성체로 추정되며
올해 6월에 장수군에서 발견된 반달가슴곰과는 다른 개체로 조사됐습니다.
(사진=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