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66%가량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비 부담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진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한국어 교실 등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