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성적 지상주의를
타파하고, 세계 최초의 연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광형 총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성공 가능성이
80% 이상인 연구에는 오히려 연구비를
지원하지 않고,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 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미래 연구 분야 교수진 백 명을
확보해 포스트 인공지능 연구를 준비하고,
대전과 세종, 충북 오송을 잇는 스타트업
월드를 구축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