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2차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 지역 주민 2명이
2차 감염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태안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태안군은 국내 3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된 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
태안군에 거주하는 게 확인됐으며
이들에 대해선 어제(30) 자가 격리하는
한편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접촉자 가운데 한 명이
직장어린이집 교사로 확인됨에 따라
어린이집을 다음 달(2) 10일까지
휴원 조치하고 원생 34명은 부모를
휴가 처리해 집에서 보육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3차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