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LNG 생산기지 건설에 나선 가운데
준설토로 갯벌을 매립하려는 계획이 알려져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가스공사가 최근 LNG기지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757만 세제곱미터를
갯벌에 매립하는 내용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고 있다"며
"천혜의 자원인 갯벌을 매립해 손쉽게
사업부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을 백지화하고,
미분양 상태인 석문산단을 활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