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건설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건설노동자 안전 기원제를 열고
건설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산재사망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헌화와 추모로 시작된 이날 기원제에서 건설노조는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64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건설 노동자들이라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다음 달(3) 9일
건설노조 공안 탄압 대응 토론회를 열고,
매주 규탄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