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최근 충남도의회에서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의 근거가 될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습니다.
충남도는 다음 달 초 공공기관 통폐합의
실무를 추진하는 전담 조직을 꾸려
기관의 이전 부지를 확보하고, 고용 승계와
보수 체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도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통폐합과
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법인 설립과 기관장 임용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현재 25곳에서 18곳으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충남도의회가
도지사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맞추고,
통폐합 근거가 될 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