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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 '안전속도 5030' 교통사고 사망자 확 줄어

대전에서 도심 통행속도를 50km이하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가 정책 시행 100일을 맞아

지난 3개월 간의 교통사고를 전년과 비교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109건이 감소했고,

사망자는 18명에서 11명으로 7명이 줄었습니다.



특히, 보행중 사망자는 14명에서 3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

사고도 8건에서 5건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제도 시행 전후 71개 버스노선의

평일 운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0.1km감소 출근시간대는 0.4km

감소하는 등 애초 우려했던 교통 체증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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