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동권익센터가 대전지역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
3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전지역 2차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참여자의 절반 가량이
월평균 급여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월 수입 규모 100만 원 미만인
노동자의 81.8%, 100만 원에서
150만 원 미만인 노동자의 62.8%가
코로나19 여파로 임금이 줄었다고 응답해
특히 취약계층의 생계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전시 노동권익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동환경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 고용보험이나 고용유지 지원금,
공공일자리 확대 등 사회 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